# 트래블러 MJ, 시애틀 네 번째 여행 일기 이번에는 시애틀의 대표 공원 중의 하나인 레이크 유니온 파크('Lake Union Park')로 향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이 공원까지 걷기에는 꽤 먼 곳이지만,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걷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레이크 유니온 파크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던 곳으로 기억이 됩니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을 떠오르게 만드는 장소였거든요. 물 위에 떠 있는 수상가옥을 보면 괜히 영화 속 톰 행크스의 집이 생각납니다. 공원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상 경비행기도 볼 수 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 수상 경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참고로 이 곳의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