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애틀 (Seattle) 6

[시애틀 - 2020.02] 시애틀 스노퀄미 폭포(Snoqualmie Falls)

# 트래블러 MJ, 시애틀 마지막 이야기 시애틀의 마지막 코스로 이번에는 시애틀의 스노퀄미 폭포('Snoqualmie Falls')를 찾았습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차로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멋지기 때문에 가는 길이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스노퀄미 폭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조금 내려가면 폭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스노퀄미 폭포를 관광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비교적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시애틀 여행에 대해서 찾아볼 때에는 스노퀄미 폭포에 대해선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처음..

[시애틀 - 2020.02] 워싱턴 주립 대학교 (Washington State University)

# 트래블러 MJ, 시애틀 다섯 번째 이야기 오늘은 미국 워싱턴 주 풀먼(Pullman)에 위친한 워싱턴 주립 대학교 이야기입니다. 제가 방문했었던 워싱턴 주립 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는 1861년도에 개교하여 현재는 미국 종합대학 상위 3%안에 드는 아주 뛰어난 공립 연구 중심의 대학교라고 합니다. US New 기준 종합대학 140위, 공립대학 86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대와 경영학이 유명한 대학교로 기업들이 좋아하는 대학교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시애틀의 명문 워싱턴 주립 대학교는 특이하게도 한국 사람들에게는 관광 코스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잘 꾸며놓은 예쁜 캠퍼스와 해리포터 도서관으로 유명한 수잘로 도서관('Suzzallo') 때문입..

[시애틀 - 2020.02] 레이크 유니온 파크 & 케리 파크 그리고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 트래블러 MJ, 시애틀 네 번째 여행 일기 이번에는 시애틀의 대표 공원 중의 하나인 레이크 유니온 파크('Lake Union Park')로 향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이 공원까지 걷기에는 꽤 먼 곳이지만, 저는 걷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걷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레이크 유니온 파크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던 곳으로 기억이 됩니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을 떠오르게 만드는 장소였거든요. 물 위에 떠 있는 수상가옥을 보면 괜히 영화 속 톰 행크스의 집이 생각납니다. 공원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상 경비행기도 볼 수 있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 수상 경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이 신기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참고로 이 곳의 수상 ..

[시애틀 - 2020.02]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Starbucks Reserve Roastery and Tasting Room Seattle)

# 트래블러 MJ, 시애틀 세 번째 여행 일기 시애틀에는 Starbucks 1호 점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 매장도 유명합니다. 오히려 1호점보다 리저브 매장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리저브 매장에 방문을 하면 무슨 말인지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규모부터 시작해서 비주얼적으로도 스타벅스 1호점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팬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이 공간은 단지 커피만을 마시는 공간이 아닙니다. 스타벅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같은 느낌입니다. 어디에서도 볼수..

[시애틀 - 2020.02]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Pike Place Market)과 ‘껌벽’(Gum wall)

# 트래블러 MJ, 시애틀 두 번째 여행 일기 스타벅스 1호점에서 나오면 바로 파이스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이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PUBLIC MARKET'이라고 아주 크게 간판이 있거든요. 시장은 이른 저녁에 일찌감치 문을 닫지만, 시장의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낮보다 저녁에 더 사람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Pike Place Market'의 'Pike Place'는 시장이 위치해 있는 도로의 이름입니다. 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1907년에 개장한, 무려 100년이 넘은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시장이라고 합니다. 주로 해산물, 농수산물을 팔고 있는데, 그 외에 수공예품, 꽃도 있습니다.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방문을 많이 하는..

[시애틀 - 2020.02] 스타벅스의 본 고장 시애틀

# 트래블러 MJ, 시애틀 첫 번째 여행 일기 '스타벅스 1호점' 하면 생각나는 곳, 시애틀('Seattle')입니다. 미국 북서부의 최대의 도시로, 영화 '시애틀의 밤 못 이루는 밤' 때문일까요, 한국사람들에게서도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말 그대로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첫 매장입니다. 이로 인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커피의 성지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시애틀이 커피로 유명한 이유는 시애틀의 습하고 우중충한 날씨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오는 날 창 밖을 보며 운치있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애틀의 우기인 가을과 겨울에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