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러 MJ, 순천 첫 번째 이야기 (2020. 08) 여수 여행을 끝내고 이번에는 순천으로 왔습니다. 순천의 첫 번째 여행 코스로 '낙안 읍성'을 선택했습니다. 낙안읍성은 순천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너무 예뻐 풍경 감상하면서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순천 낙안 읍성 : 순천 낙안 읍성은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 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성곽은 조선 태조 6년(1397) 낙안 출신, 전라도 수군도절제사 양혜공 김빈길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맞서기 위해 흙으로 쌓았고, 세종 6년(1424)되던 해부터 석성으로 쌓기 시작했으며, 석성으로 중수된 것은 그로부터 약 200년 후인 인조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