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맛집]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맛집 쟈니로켓 (Johnny Rockets)

#시흥, 자니로켓 (Johnny Rockets) 후기

 

밖에 잠시 돌아다니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오랜만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구경다녀왔습니다. 구경하던 중, 배가 고파 쟈니 로켓에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 가게 외관부터 뭔가 미국스럽다 했는데, 역시 쟈니로켓(Johnny Rockets)은 정통 미국식 수제버거를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쟈니로켓 (Johnny Rockets)

시흥 프리미엄 아룰렛의 쟈니로켓

 

쟈니로켓의 내부의 모습은 일반 햄버거집과 크게 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는 곳, 앉아서 먹는 테이블, 식기 정리하는 곳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쟈니로켓의 내부 모습

쟈니 로켓의 내부 모습

 

쟈니 로켓의 메뉴입니다. 로켓 싱글더블, 스모크 하우스, 갈릭 버거 등등 한국 햄버거집에서 파는 메뉴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또한, 다른 햄버거집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비싼 대신, 단품 자체에 감자튀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음료만 추가하는 식입니다. 

단품(햄버거 + 감자튀김)기준 가격은 대체적으로 9,000원~11,000원 사이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일반 햄버거집에 비해서는 조금 비싼 느낌이지만, 다른 수제버거집과는 비슷하네요~!! 저는 스모크 하우스 세트와 갈릭버거 단품을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는 콜라대신 커피로 바꾸었습니다.

신세계 아울렛 앱을 다운받으시면, 쟈니버거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니 다운받으셔서 쿠폰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아, 스모크 하우스 햄버거에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 그때 그때마다 받을 수 있는 쿠폰 종류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ㅜㅜ).

쟈니로켓의 메뉴판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햄버거도 꽤 크고, 감자튀김도 두꺼운 감자튀김입니다. 토마토 케챱도 스마일 모양으로 굉장히 귀엽게 나오네요~

컵도 약간 레트로 느낌의 컵이여서 제 스타일이였습니다~ㅋㅋ

쟈니로켓의 스모크 하우스와 갈릭버거

 

 

먼저, 스모크 하우스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스모크 하우스 버거는 패티에 스모크한 불향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그 불향을 가득 담고 있는 패티가 치즈와 잘 어우러져 있고, 어니언링이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저는 먹다가 타바스코 소스를 조금 추가해서 먹었는데, 타바스코와 함께 먹으니 더 금상첨화였습니다. 타바스코 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타바스코 소스를 조금 뿌려서 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스모크 하우스 버거

스모크 하우스 버거

 

 

갈릭버거는 한입 베어물었을 때, 통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갈릭의 향이 가득합니다. 또한, 패티에 토마토, 양상추 등이 가득 들어간 느낌이여서 덜 느끼하면서 더욱 건강한 느낌의 햄버거입니다. 약간 달달하니, 갈릭의 향이 진하게 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저는 스모크 하우스보단 갈릭버거가 더 맛있었네요(^^)

갈릭버거

쟈니로켓의 갈릭버거

 

 

쟈니로켓의 햄버거는 재료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풍부한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빵도 굉장히 두툼한 데에 비해서 퍽퍽하지 않고,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이여서 햄버거의 맛을 더욱 살려주었습니다. 빵이 퍽퍽하면 밀가루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데 말이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갔다가 우연치 않게 간 쟈니로켓이였는데,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풍부한 햄버거를 맛있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쟈니로켓 버거에서 햄버거를 맛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