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애틀 (Seattle)

[시애틀 - 2020.02] 스타벅스의 본 고장 시애틀

traveller.MJ 2020. 7. 31. 14:27

# 트래블러 MJ, 시애틀 첫 번째 여행 일기

 

'스타벅스 1호점' 하면 생각나는 곳, 시애틀('Seattle')입니다.

미국 북서부의 최대의 도시로, 영화 '시애틀의 밤 못 이루는 밤' 때문일까요, 한국사람들에게서도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말 그대로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첫 매장입니다. 이로 인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커피의 성지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시애틀이 커피로 유명한 이유는 시애틀의 습하고 우중충한 날씨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오는 날 창 밖을 보며 운치있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애틀의 우기인 가을과 겨울에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고 하네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은 1971년에 첫 개장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의 스타벅스 로고를 보시면 현재 스타벅스의 로고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개점을 한 당시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왠지 갈색의 투박한 글씨와 그림이 더 감성적으로 다가오네요.

 

파이크 플레이스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

 

 

스타벅스 1호점 매장안으로 들어가면, 생각과는 다른 모습에 조금 놀랄 수도 있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이니까 엄청 크고 화려하겠지?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너무나도 작고 소박한 모습입니다. 단지 그 명성에 맞게 관광객들은 조금 많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1호점 매장 안에서는 물론 커피도 주문할 수 있지만, 커피를 주문하는 관광객보다 스타벅스 1호점의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구입하려는 관광객들이 훨씬 많습니다. 저 역시 머그컵과 텀블러 1개씩 구입하였습니다. 다른 모양의 머그컵과 텀블러도 있었지만, 저는 클래식한 기본 로고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1호점에 들르시는 분이시라면 한 개쯤은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때 구입하였던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할 때마다 문득문득 시애틀의 좋았던 생각이 들거든요.

 

 

생각보다 소박한 스타벅스 1호점 내부, 사진은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다.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에서 직접 구입한 머그컵과 텀블러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추억하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바로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구경하고 기념품까지 사면 이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시애틀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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