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지난 10월에 팔도에서 출시한 틈새볶음면을 맛보았습니다. 저는 이마트에서 5개 묶음을 4,2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일반 틈새라면 1개까지 증정으로 주고 있어서 가격은 만족스럽네요~!!
틈새라면 볶음면의 겉포장지입니다. 매운맛의 자존심, 맵부심!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는데, 얼마나 매울지, 불닭볶음면보다 맛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칼로리는 495칼로리이고, 역시 다른 라면과 마찬가지로 나트륨 함량은 높은 편이네요. 조리방법도 역시 다른 볶음류의 라면과 동일하게 조리를 하면된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틈새볶음면은 매운 맛을 즐기는 분들을 공개모집하여 같이 개발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고 하니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틈새 볶음면의 구성품입니다. 조금 굵어보이는 면과 액상스프 그리고 마지막에 뿌려먹는 후첨스프까지 들어있습니다.
저는 2개를 같이 끓였습니다. 2개를 같이 끓여도 물은 면발을 익히는 용도이기 때문에 별도 물조절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봉지에 적혀있는대로 면을 먼저 끓인 후에 소량의 물만 남겨두고 액상스프를 넣고 30초 정도 더 볶은 후에, 마지막에 후첨 스프를 뿌려드시면 됩니다. 약간 면발이 굵다보니 면을 읽히는데에 일반 라면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드디어 틈새볶음면이 완성되었습니다. 후첨스프까지 뿌리니 하얀색, 노락색, 김가루까지 알록달록 더 맛있어 보이게 하네요.
틈새볶음면의 맵기는 개인적으로 불닭볶음면과 비슷하였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 불닭볶음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맛입니다.
소스가 맛있게 매운 소스이고, 면발도 탱글탱글하니 끊기지 않아 후루룩 면을 드실수 있습니다.
틈새볶음면에 대한 개인적인 평은 맛있긴 하지만, 불닭볶음면에 비해 특별하게 다른 점은 없어 보였습니다. 틈새볶음면도 불닭볶음면처럼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매운맛입니다. 매운 것을 즐겨드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좋아하실 맛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원래 매운 볶음면하면 불닭볶음면이 부동의 1위일 것 같았는데, 그에 대적할 매운 볶음면에 생긴 것은 확실해보이네요.
매운 것을 즐겨드시는 분들, 평소에 불닭볶음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틈새볶음면도 꼭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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